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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박지훈 변호사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고발 사주 의혹, 여권이 윤석열 전 총장의 연루 의혹을 집중 제기하자 국민의힘은 박지원 국정원장의 개입 가능성으로 맞서면서 충돌하고 있습니다. 박지훈 변호사와 자세한 이야기를 더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[박지훈]
안녕하십니까?
고발 사주 의혹은 최초에는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. 손준성 검사 그 전에 그러면 윤석열 전 총장은 연결되어 있느냐. 이 연결을 문제 삼았던 건데 제보한 조성은 씨와 다시 박지원 국정원장 그 연결은 어떻게 됐느냐, 두 가지가 겹쳐버렸습니다.
[박지훈]
그렇습니다. 사실은 이 사건은 다른 것과 달리 증거가 너무 확실합니다. 계속 얘기가 되고 있지만 99% 이상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. 손준성 보냄이라는 게. 물적 증거, 디지털이 거짓말할 가능성은 없다고 봤을 때 이거를 하기에는 조금 어려우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 건 말고 이게 어떻게 시작됐고 어떤 식으로 전개됐고 이 발단을 국민의힘이나 김웅 의원 측에서 문제삼는 것 같습니다.
거기에서 찾아냈던 게 조성은 씨하고 박지원 원장하고 만났던 거, 그 시점에 제보를 하게 만들었고 공작하지 않았느냐라는 게 지금 국민의힘의 주장이고 또 그 부분 때문에 고발까지 한 상황입니다.
국민의힘의 공세가 아주 거셉니다.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대선을 앞두고 절체절명의 위기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데 입장을 한번 들어보죠.
이준석 대표는 사퇴나 경질. 이렇게 얘기했습니다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쪽에서는 공수처에 고발을 했죠, 이 두 사람을.
[박지훈]
그렇죠. 고소 대상이 됩니다. 국정원법 위반이 돼요. 정치관여 죄. 정치에 관여하면 안 됩니다.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데 정치관여죄, 아니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. 윤석열하고 관계없는데 관계있다고 얘기했다. 공직선거법상의 선거 방해, 이 세 가지 범죄에 해당할 것 같다고 하면서 공수처에 고발조치를 취했습니다.
그런데 하지만 조성은 씨는 강하게 부인하고 있고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날짜가 아니고 인터뷰 중에 이런 발언이 있었는데 이거는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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